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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 웹3.0시대를 잡아라-1>소비 패러다임의 진화


1990년대 'www'로 시작되는 인터넷 사이트들이 등장하면서 정보채널은 물론 커뮤니케이션 등 인간의 삶의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게 됐다.

특히 이메일의 등장으로 우체통이 사라지고, 신문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뉴스를 접하고 책보다는 온라인에서 정보를 얻는 시대가 되었다.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큰 변화를 겪게 됐다. 인터넷이 영향력 높은 매체로 자리 잡으면서 1조 원대의 광고시장을 형성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지 못하는 물건이 없을 정도가 됐으며,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 시장 규모는 16조5000억 원에 이를 정도다. 여기에 온라인 쇼핑몰들의 방문객수가 증가하면서 온라인몰은 포털 사이트와 비견되는 광고매체로써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

유통적 측면에서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1990년대 '웹 1.0'라 불리는 인터넷 1세대부터 참여와 개방 그리고 공유라는 '웹 2.0' 시대를 지나 이젠 지능형 인터넷인 '웹 3.0' 시대까지 단순히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사고파는 것만이 아닌 1대 1 맞춤형 라이프 파트너의 기능을 수행한다.

◇인터넷쇼핑 12년...수직성장

1996년 6월 온라인 쇼핑몰인 인터파크가 문을 열면서 한국도 본격적인 온라인 쇼핑 시대가 열렸다. 그리고 이는 금새 16조 원대의 시장으로 급성장해 할인점, 백화점에 이은 국내 3대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은 연평균 16%대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2012년 35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할인점에 이은 제 2대 유통채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인터넷쇼핑 비즈니스는 크게 오프라인의 유통형태를 인터넷 기반으로 옮긴 머천트(Merchant) 모델과 오픈마켓 형태를 띠는 e-마켓플레이스 두 가지로 구분된다. 머천트 모델은 판매자가 상품을 직접 조달해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소비자에게 상품 마진을 붙여 판매하는 1(판매자)대 多(소비자)의 형태인데 반해 오픈 마켓은 다수의 판매자와 소비자가 일정한 거래 장소(웹사이트)에서 직거래를 하는 형태이다.

국내 오픈마켓은 1998년 ‘옥션’이 온라인 경매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태동했다. 여기에 2000년 ‘G마켓’이 뛰어들면서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됐으며 ‘동대문닷컴’, ‘엠플’ 등에 이어 지난 2월에는 SK텔레콤이 신개념 오픈마켓을 표방한 ‘11번가’를 오픈하며 황금기를 맞고 있다.

◇웹 1.0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몰 서비스

1996년부터 시작된 국내 인터넷쇼핑 산업은 웹 1.0 서비스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들은 사이트 운영자에 의해 중앙 집중화 된 환경 아래 정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머천트몰 사업자에 의해 제품이 유통되고 이를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사용 후기, Q&A 게시판, 지식 검색과 같은 게시판형 서비스들이 정보 공유의 장이 되면서 온라인몰은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이들 서비스는 광고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고 주변 사람이나 사용자 등 소비자들의 메시지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점차 영향력 높은 정보채널이 됐다.

여기에 오픈마켓 서비스를 통한 판매채널이 확대됐으며 제품 구성도 점차 다양화 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11번가를 비롯한 오픈마켓들이 직접 제품을 소싱하거나 판매하는 등 머천트와 오픈마켓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의 이운덕 매니저는 “웹 1.0 시대의 쇼핑몰 서비스가 현재의 온라인 쇼핑 시스템 발전의 초석이 됐다”며 “새로운 쇼핑 정보 교환 채널이었던 게시판 서비스와 리뷰 컨텐츠 등이 온라인 쇼핑몰의 발전을 이뤘고 현재 참여가 바탕이 된 개방형 쇼핑몰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패션제품, 오픈마켓 성장 이끌어

온라인몰이 처음 등장했을 때 소비자들은 제품을 직접 확인하지 못한 채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에 대해 낮은 신뢰도를 보였다.

그러나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나 구매 경험이 확산되면서 공산품의 판매가 증가됐다. 다만 직접 입어보거나 확인해봐야 하는 패션 제품의 구매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했다. 하지만 오픈마켓을 통해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이 입점하고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전문가들이 판매자로 활동하면서 패션 아이템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게 됐다.

패션 분야의 이러한 성장을 기반으로 최근 오픈마켓에 진출한 11번가는 온라인쇼핑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패션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파워 셀러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패션 디자이너, 패셔니스타들을 판매자로 폭넓게 활용하는 것도 온라인쇼핑에서 패션제품의 파괴력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11번가는 특히 직접 제품을 소싱하고 단독상품을 출시하는 등 패션제품의 마케팅에도 힘쓰고 있다.

25살의 회사원 곽지영 씨는 8년 전부터 오픈마켓에서 주로 패션 아이템을 구입할 정도로 주변 친구들에게 온라인쇼핑의 고수라 불린다. 주변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옷을 구입해도 괜찮냐는 물음에 곽지영 씨는 “백화점이나 매장에서 물건을 고를 때도 노하우가 있듯이 온라인에서도 좋은 물건을 고르는 비법이 있다”고 전한다.

그녀는 사용 후기와 판매자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빠짐없이 찾아본다. 여기에 누구나 자주 구입하는 패션 브랜드가 있듯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자를 선정하고 단골고객이 되는 것이다.

곽 씨는 “무엇보다 좋은 물건을 사기 위해 다리품을 팔듯이 온라인에서는 클릭품을 파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과 비슷한 패션 성향이나 스타일에 맞는 판매자 몇 명을 찾아 구매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고 상품평들의 경우 광고성 글이 늘어났기 때문에 실제로 물건을 구입한 사람들의 메시지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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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문땡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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